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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핫한 뇌과학 이야기

알아두면 좋은 도파민과 관련된 육아 뇌과학 이야기 2가지.

by 4차원 박스 2020. 8. 9.

저번 포스팅은 스트레스와 스트레스가 심화된 형태인 PTSD에 대하여 다루었다.

이번엔 뇌과학과 연관지은 아이의 성장과 교육 다룬다.

2020/08/05 - [마케팅과 과학/핫한 뇌과학 이야기] - 알아두면 좋은 스트레스와 관련된 간단한 뇌과학 이야기.

 

알아두면 좋은 스트레스와 관련된 간단한 뇌과학 이야기.

우리가 몸을 평상시의 모습으로 유지할 수 있는 항상성과 살면서 꾸준히 받는 스트레스에 관련된 간단한 이야기를 한다! <항상성(Homeostasis)> 항상성 이란 변화에도 불구하고 자율적으로 안정감��

hotstudy.tistory.com

한가지 성별이 결정되는 흥미로운 사실을 알려드리겠다.

아마 처음 듣는 사람이 대다수일 것이다.

사람의 뇌는 처음부터 모두 여성형이다.

이 말인 즉슨. 생명체가 열심히 자기복제를 하며

늘어나는 과정에서는 아직까지 성별이 경정되지 않는 다는 것이며

6주차에 심장이 형성되고

7주차 무렵이 되서야 성별이 결정된다.

남자는 7주무렵 정소가 형성되어 안드로겐 합성분비가 시작되어

그때 비로소 남성형 뇌로 변화하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다르게 해석하면 7주차 무렵 정소가 형성되지 않을경우 뇌는 그대로 유지되어 여성형 뇌가 된다는 것이므로

이러한 서두에 저렇게 써놓은 것이다.

 

따라서 이무렵에 임산부가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남자(아기)의 정소에서 안드로겐 분비가 간접적으로 억제되어 뇌의 남성화가 방해된다.

 

이렇게 7주차 임신무렵 성별이 결정이 되면 끝이 아니다.

오늘의 메인 주제인 도파민과 연관지어 간단한 육아쪽 도움이 될만한 글을 적어본다.

어쩌면 이번 포스팅은 도파민에 대하여 다룰것 이지만 어쩌면 육아 교육쪽 측면 도움이 될 수있는 글이 될것이다.

 

도파민은 사람의 집중력과 행복감을 담당하는 호르몬이다.

도파민의 영향으로 사람은 보상과 성취감을 느낄수 있으며 운동과 행동능력에 관여한다.

특히 전두엽까지 도파민이 영향을 끼치는 것은 단기기억과 계획형성, 전략, 정신적 활동에 영향을 미치며

이는 초기 신경회로 구성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다만 도파민이 너무 과잉되거나 부족하여 결핍되는 경우

조현병 우울증, 강박증 ADHD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뭐든 과유불급인 법이다.

 

도파민이 어떻게 보면 자존감(자신을 사랑하는 것, 삶의 원동력 이다).을 만든다고 생각하면 된다.

또한 인간이 도파민을 만드는것은 본능이다.

 

3~8세 까지 스스로 해보고 싶은걸 해보지 않으면 전전두엽 까지 도파민이 이어지지 않는다.

즉 자기 결정성이 어린 시기에 반드시 필요하며, 만약 이 시기동안 전전두엽까지의 도파민이 도는 연결이

이어지지 않을경우 중뇌에서만 도파민이 과잉이되는 현상이 일어난다.

어리다고 뭐든지 아이 대신 부모님이 대신해주거나 결정해주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임을 깨닫길 바란다!

스스로 행동하고 성취감을 얻는 경험이 어릴때 형성될 수 있게 해주어야 한다.

이렇게 형성되는 것을 '도파민 회로' 라 한다(중뇌에서 전두엽으로 이어지는 회로이다).

 

또한 학대받은 아이의 뇌는 대뇌피질과 변연계의 변화의 측면에서 오히려 수축, 퇴화를 하며

전반적으로 뇌발달이 저하되며 성장후 정신장애를 앓게될 가능성이 많다고 한다.

 

오늘의 글을 3줄요약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임신 7주차에는 성별이 결정되는 시기이므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피하라!

2. 3~8세에 '도파민 회로'가 생성되도록 아이 스스로 행동하여 성취감을 얻게하는 활동을 권장!

3. 당연히 학대는 절대로 하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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