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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핫한 뇌과학 이야기

지금껏 잘못 알려진 사실, 뇌는 한번 다치면 끝이다?

by 4차원 박스 2020. 8. 4.

뇌의 신비로움은 끊임없이 진화한다는 것이다. 뇌는 한번 다치면 끝이라고 잘못 알려진 상식을 버리고 현대 과학자들이 찾아낸 뇌의 기능을 알아봅시다!

<신경가소성(Neuroplasticity)>

뇌가소성은 이미 이전에 한번 다루었지만 이번에 자세하게 다룬다,

아래 링크를 참고하자!

https://hotstudy.tistory.com/54

 

뇌과학 이야기 02. (뇌가 스스로 치료한다? -뇌 가소성-).

이번 포스팅은 인간의 뇌를 보다 자세히 들여다 보면서 그 기능을 살짝 맛볼 예정입니다. 모든 물질의 기본단위가 존재하듯이 뇌의 기본단위도 존재하는데 그것이 뉴런, 신경세포 입니다. 아래�

hotstudy.tistory.com

뇌의 어느 부위가 다쳐도 새로운 길을 만들어 다시 기능하게 하는 것을 의미한다.

1920년대 원숭이의 운동피질이 매주 변함을 관찰하였고 1960년대 이르러 뇌가소성이 입증되었다.

 

이러한 뇌가소성은 적절한 자극일때 이루어지지만 선행되거나 강제적인 자극에서는 퇴화하게 된다.

즉 자극만 무식하게 준다고 뇌가소성이 이루어지지 않고 오히려 스트레스로 인한 해마의 뉴런 소실로

기억력의 감소가 이루어 진다는것이다.

 

이것은 한편으로 한국의 강제교육과 선행교육,

과잉 학습 세태를 비판하는 자료가 될 수 있다는의미도 내포한다.

 

어쨌든 이러한 뇌 가소성을 잘 표현하는 하나의 문장을 소개한다.

 

Use the brain or lose it Overuse the brain and lose it

사용하지 않으면 잃어버리고 혹사하면 잃어버린 다 는 의미이다.

가장 좋은 것은 뇌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라는 것이다.

 

이러한 뇌가소성을 입증하는 사례는 존재한다.

뇌의 일부가 없어도 정상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으며

심지어 똑똑한 사람들도 있다.

실제 논문으로 여러개가 나왔으며 구글에 다음과 같이 치면 가장위에 나온다.

The resilient brain: psychological resilience mediates the effect of amplitude of low-frequency fluctuations in orbitofrontal cortex on subjective well-being in young healthy adults

(조금 길지만 논문 제목이다. 관심있는 분들은 찾아서 읽어보길 바란다).

 

이것 뿐만 아니라 해마를 사용하여 지형을 잘 기억하는 택시기사와 일반인의 해마 뒷부분의 면적비교, 통증을 줄여보는 실험에서 뇌 발달을 측정하기 등등 여러 실험에서

뇌가소성을 볼 수 있었다.

심지어 서프라이즈 에서는 뇌가 없어도 사는 사람이라고 나온 사람도(구글에 뇌수종 서프라이즈라고 치면 나온다). 가능하였던 이유가 뇌가소성 이라고 보고 있다. (아직 미스터리 이긴하지만)

 

여러 사례들로 뇌 지도는 고정되지 않고 가소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뇌는

정보에 따라 역동적으로 진화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뇌가소성은 지금도 일어나는 변화이다.

어느 날 다이어트를 결심하여 식단조절을 하며 새로운 근육이 꿈틀거림을 느낄 수 있는 것도

뇌가소성 덕분이다. 즉 뇌가소성은 마음먹기에 따라 늘 유영하게 변화하며 평생에 걸쳐

죽은 뉴런들을 대신하여 새로운 신경망을 만들게 된다.

 

그러므로 늘 생각하고 변화하며 자신을 단련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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